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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어

일본어: の(노)의 역할

요즘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. 

책을 보다보니 아래와 같은 문장이 보입니다. 

 

あの傘は誰のですか? (아노 카사와 다레노데스카?)

 저 우산은 누구의 것인가요? 라는 의미로 해석이 된답니다.

단어별 의미:

  • あの (아노) (화자와 청자 모두에게서 떨어져 있는 대상)
  • (かさ, 카사)우산
  • (だれ, 다레)누구
  • () → "~" (소유를 나타내는 조사)
  • ですか (데스카) → "~인가요?" (정중한 의문 표현)

, "저 우산은 누구의 것인가요?" 라고 물을 때 사용합니다.

 

헌데, 단어별로 살펴보면 "~것"이라는 단어는 아무리 찾아봐도 없는데 어떻게 위와 같이 해석이 될까요?

 

일본어에서 "~의 것"이라는 의미를 표현할 때,

우리말처럼 "것"이라는 단어가 직접적으로 존재하지 않더라도 맥락상 자연스럽게 해석됩니다.

 

あの傘は誰のですか? (아노 카사와 다레노 데스카?) 

"저 우산은 누구의 것인가요?"를 다시 살펴보면, 

 

1. '()'의 역할

일본어에서 () 는 소유를 나타내는 조사입니다.
'
誰の' (다레노) 는 '누구의' 라는 의미로, 뒤에 명사가 생략될 경우 '누구의 것 으로 해석됩니다.

예문 비교:

  • あの傘は誰のですか?
    → "
    저 우산은 누구의 우산인가요?" (직역)
  • あの傘は誰のですか?
    → "
    저 우산은 누구의 것인가요?" (자연스러운 해석)

위 두 문장을 보면, 誰の傘 (다레노 카사, 누구의 우산) 에서 (카사, 우산) 이 생략되었지만, 문맥상 생략된 단어를 유추할 수 있기 때문에 "누구의 것" 으로 번역됩니다.

 

2. "です(데스)"의 역할

です(데스)는 일본어에서 정중한 표현으로, "~입니다" 또는 "~인가요?" (의문형)로 사용됩니다.

결과적으로,
"あの傘は誰のですか?"
"저 우산은 누구의 ()인가요?"
"저 우산은 누구의 것인가요?"

 

 

일본어에서는 명사가 반복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앞에서 언급된 명사를 생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"
誰のですか?" "誰の(우산)ですか?" 의 축약형으로, 우리말로 자연스럽게 번역하면 "누구의 것인가요?" 가 되는 것입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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